36년된 '금천세무서' 새로 짓는다…2026년 준공 목표

이소은 기자 2023. 5.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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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세무서가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동 953-9번지 금천세무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금천세무서는 1987년 준공된 지상4층 규모의 30년이상된 건축물로 시설이 노후하고 업무공간이 협소해 인근건물을 별도 임차해 쓰는 등 주민들이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금천세무서는 지하3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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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금천세무서가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동 953-9번지 금천세무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금천세무서는 1987년 준공된 지상4층 규모의 30년이상된 건축물로 시설이 노후하고 업무공간이 협소해 인근건물을 별도 임차해 쓰는 등 주민들이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금천세무서는 지하3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한다. 건물 전면부에 공개공지 공간을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이용자 편익증진, 간선부와 이면부 보행로 추가확장으로 접근성을 높인다.

북측도로변(시흥대로 남부순환로방향)으로 차량진입을 계획하고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남측 이면도로(시흥로 152길)에 보행자 출입구를 계획해 보행자 안전도 신경썼다. 공공청사 주차장은 일과시간에 무료로 일반주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금천세무서는 2024년 상반기 건축심의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민의 휴게공간인 공개공지의 구체적인 조성계획 등 건축계획은 건축심의 시 면밀히 검토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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