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LG헬로비전 "농번기 일손 보태요"

농협중앙회와 함께 임직원들 일손돕기 나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

LG유플러스가 농사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이 과수원에서 토마토 곁눈제거 활동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농사철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이 과수원에서 토마토 곁눈제거 활동을 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 명이 경기 연천군 소재 토마토 재배 농가 2곳에서 토마토 곁순을 제거하고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곽동관 LG유플러스 차세대유큐브 DX2TF 책임은 "더운 계절 농사일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진 엔데믹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35명이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밭을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등 일손을 도왔다. 올 1분기에는 임직원이 노후화된 학교 담벼락을 개선하는 '벽화 그리기' 나눔 활동과 임직원이 직접 만든 빵을 소외 이웃에게 선물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흙공 던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