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레스터, 공중분해 조짐…“아스널 타깃 MF, 확실히 떠날 것”

김민철 2023. 5.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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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의 강등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뉴캐슬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유리 틸레망스(25)는 올여름 확실히 레스터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틸레망스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레스터와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나란히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뉴캐슬이 지난 1월부터 틸레망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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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스터 시티의 강등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뉴캐슬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유리 틸레망스(25)는 올여름 확실히 레스터를 떠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강등 위기에 놓였다. 리그에서 3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0점(8승 6무 22패)으로 강등권인 19위 그치고 있는 실정.

남은 2경기 일정도 만만치 않다. 레스터는 오는 23일과 29일 뉴캐슬과 웨스트햄을 연달아 상대한다. 레스터 입장에서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닌 탓에 강등에 무게가 실린다.

핵심 선수의 이탈 조짐까지 포착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틸레망스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레스터와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틸레망스를 원하는 팀은 많다. 나란히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뉴캐슬이 지난 1월부터 틸레망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틸레망스는 올여름 자유 계약 신분으로 떠날 것이다. 이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확실했던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틸레망스에게 다양한 제안이 도착했다. 아직 어떤 구단과도 합의는 없다. 틸레망스는 시즌이 끝난 후 행선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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