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타왕 정찬민 vs 현재 장타1위 김비오, 최경주와 함께 '제주 혈투' 예고 [KPGA SK텔레콤오픈]

강명주 기자 2023. 5.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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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은 13억원)이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다.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문경준(41), 2022년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챔피언 김민규(22), 2019년 본 대회 우승자 함정우(29)는 최경주 그룹보다 11분 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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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대회에 출전하는 최경주, 정찬민, 김비오 프로. 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은 13억원)이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다.



 



1라운드 경기는 당초 오전 6시 5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안개, 폭우)로 인해 지연되었다. 지금까지 총 세 차례 연기되었고, 현재로선 오전 10시 50분에 티오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3회)을 보유하고 있는 최경주(53)와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4),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김비오(33)가 한 조에서 맞붙는다.



KPGA의 예상에 따르면, 이 세 선수의 티오프는 애초보다 4시간 늦춰진 오후 4시 2분(1번홀)이다. 



지난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7.11야드를 날려 KPGA 역대 최다 기록으로 장타왕에 오른 정찬민과 이번 시즌 평균 337.06야드로 장타 부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비오의 '장타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11분 후에 출발하는 같은 홀 바로 다음 조에는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의 이태희(39),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휘(31), 최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아마추어 송민혁(19)이 편성되었다.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문경준(41), 2022년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챔피언 김민규(22), 2019년 본 대회 우승자 함정우(29)는 최경주 그룹보다 11분 전에 시작한다.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대회가 열리는 18일 핀크스 골프클럽의 18번홀 페어웨이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2022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 후 올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영수(34)와 지난해 시즌 2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한 서요섭(27), 2015년과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39)도 정면으로 샷 대결을 벌인다.



티오프가 지연되면서 오전 11시 12분부터 10번홀(파4)에서 플레이할 예정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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