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10여명, 6일 밤 어선 타고 서해 NLL 넘어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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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0여명들이 지난 6일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탈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북한 어선 1척이 NLL을 향해 오는 모습 등 이상 동향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
당시 어선에는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10명 미만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7일 새벽까지 귀순 의사를 확인한 뒤 이날 오전 이들을 수도권의 한 군부대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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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북한 주민 10여명들이 지난 6일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탈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북한 어선 1척이 NLL을 향해 오는 모습 등 이상 동향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
당시 어선에는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10명 미만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실수로 표류한 것이 아니다. 귀순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7일 새벽까지 귀순 의사를 확인한 뒤 이날 오전 이들을 수도권의 한 군부대로 이송했다.
현재 군경 및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은 이들에 대한 합동신문을 진행 중이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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