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름 부활위해"…국립민속박물관, 씨름협회와 업무협약

이윤정 2023. 5. 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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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는 전통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23년을 K-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문체부의 'K-씨름 진흥방안'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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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관련 사업 추진에 협력
세시풍속 행사에 씨름 대회 마련 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는 전통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5월 17일 체결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립민속박물관).
이번 업무 협약은 “2023년을 K-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문체부의 ‘K-씨름 진흥방안’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문화 ‘씨름’의 저변 확대와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의 협력 △씨름의 콘텐츠 활성화 및 연구 분야에 대한 기반 조성 △공공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자원 활용 및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올해 국립민속박물관의 어린이날, 단오, 추석 등 세시풍속 행사에서 씨름 체험 교실(도깨비와 씨름 한판)·씨름 대회(K-씨름왕)를 마련하는 등 씨름을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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