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타석에서 4차례 출루했지만 팀은 1점 차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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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3년 팀 연봉이 2억4584만6115 달러(3282억 원)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랭크돼 있다.
두 팀의 면면을 보면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다르빗슈 유, 조시 헤이더 등 올스타들이 다저스보다 더 많다.
매니 마차도가 이날도 결장해 3루수 6번으로 출장한 김하성은 2볼넷 2안타 등 5타석에서 4차례 출루했지만 팀을 구하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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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3년 팀 연봉이 2억4584만6115 달러(3282억 원)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랭크돼 있다. 샌디에이고는 스몰마켓이다. 그러나 4대 메이저 종목 가운데 유일한 프랜차이즈로 구단은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시즌 전 LA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후보로 꼽혔다. 두 팀의 면면을 보면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다르빗슈 유, 조시 헤이더 등 올스타들이 다저스보다 더 많다. 하지만 18일 현재 성적은 다저스 28승16패, 파드리스 20승24패다.
18일(한국 시간) 홈 펫코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약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또 3-4로 패해 루징시리즈를 허용했다. 매니 마차도가 이날도 결장해 3루수 6번으로 출장한 김하성은 2볼넷 2안타 등 5타석에서 4차례 출루했지만 팀을 구하는 데는 실패했다.
파드리스의 현재 문제점은 주자 스코어링 포지션에서의 타격이다. 로열스와 피날레에서 9타수 2안타였다. 누상에 주자만 12개를 남겼다. 3연전 시리즈에서는 23타수 4안타다. 아무리 강한 팀이라도 누상에 주주를 두고 이런 빈타로는 이길 수가 없다. 현재 득점권에서의 시즌 타율이 0.196으로 MLB 30개 팀 가운데 최하위다. 거액을 투자했지만 성적이 뒷걸음치는 이유다.
봅 멜빈 감독은 “누상에 주자를 두고 강한 타구를 날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상황에서 싸우고 있다. 이 상황을 뚫고 나가는 길밖에 없다”라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파드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5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뤘으나 6회 로열스 좌타자 비니 패스퀀티노에게 투런 홈런(8호)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1-4로 뒤진 파드리스는 6회 2점을 추격하고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적시타 불발로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특히 8번 트렌트 그리샴은 주자를 두고 고비마다 삼진으로 물러나 공격의 맥을 끊었다. 4타석에서 4삼진을 당했다. 로열스 피칭스태프는 8안타에 9볼넷 등 17명의 주자를 허용했지만 3실점으로 막는 재주를 보였다.
지난 10일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 멀티 히트 후 7경기 만에 2안타를 뽑은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타율은 0.235로 점프했다. 3루에서도 두 차례나 명품 수비로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파드리스는 19일 하루 쉰 뒤 20일부터 홈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3연전을 치른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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