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특화 올인원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 ‘사이어티’ 출시

‘컨센서스2023’에 참여한 사이어티 부스 전경 [사이어티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기업 사이어티(대표 유인동)가 올인원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 ‘사이어티’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어티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국내 론칭 행사를 열며 출시를 알린다. 사이어티는 누구나 쉽게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올인원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으로, 게시물 작성, 라이브 채팅,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기능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 웹 3.0 특화 커뮤니티인 게 특징이다.

사이어티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웹 3.0에 맞춰 사이어티에 본인 소유의 가상자산 지갑인 메타마스크를 연결하면 로그인부터 보유 자산 확인 및 거래를 할 수 있다.

토큰을 선물처럼 교환하는 ‘기프톡’과 특정 토큰 보유자만 채널에 초대할 수 있는 ‘토큰 게이팅’, NFT와 실물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 등의 기능도 있다.

사이어티를 통해 유튜버나 인플루언서 등의 크리에이터는 팬들과의 소통부터 NFT 굿즈 판매, 토큰 전송 등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유인동 사이어티 대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웹 3.0을 기반으로 소통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생태계를 만들고자 사이어티를 출시했다”며 ”사이어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성과 확장성으로 성장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어티는 지난 4월 2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3’에 참가해 서비스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