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이어 알론소도 자진하차, 매력없는 레비+토트넘 "감독 어디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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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이어 스페인의 레전드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도 토트넘 사령탑 후보에서 자진 하차했다.
알론소 감독은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리는 AS로마와의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가진 독일 '빌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했다.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B를 이끈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10월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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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이어 스페인의 레전드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도 토트넘 사령탑 후보에서 자진 하차했다.
알론소 감독은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리는 AS로마와의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가진 독일 '빌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나는 레버쿠젠과 함께 해 행복하다. 내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거취를 명확히 했다.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B를 이끈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10월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시즌 초반 강등권에 머물던 레버쿠젠을 7위까지 올려놓았다. 유로파리그에선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쯤되면 매력없는 토트넘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선수 영입에 전권을 달라는 부분에서 이견을 나타내며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에서 지워졌다.
알론소 감독도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부담을 느낀 듯 보인다. '레비 변수'를 넘기가 쉽지 않다.
이제 주목받는 인물은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로 감독이다. 영국의 '더선', '데일리메일' 등은 18일 슬롯 감독이 가장 강력한 토트넘 감독 후보라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은 올 시즌 2021년 7월 페예노르트의 지휘봉을 잡았고, 올 시즌 새 장을 열었다. 6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페예노르트는 슬롯 감독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봉 인상은 기본이고,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페예노르트와 토트넘은 규모가 다른 클럽이다. 페예노트르가 얼마를 지원하든 토트넘에 비하면 왜소할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정식감독직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절친'인 해리 케인이 지지하고 있지만 메이슨이 대행 꼬리표를 뗄지는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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