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 연락하지마" 여자친구 폭행한 현역 군인
김종구 기자 2023. 5. 18. 08:47
여자친구를 폭행한 현역 군인이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재물손괴의 혐의로 A씨(20대)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심곡동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다.
그는 B씨와 다투던 중 B씨의 휴대폰을 빼앗은 뒤 휴대폰으로 얼굴을 때렸다, 또 B씨의 노트북을 던져 파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B씨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사건 발생 인근 도로에 정차하고 있던 A씨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을 분리조치한 뒤 B씨로부터 피해 진술을 들었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양 소노, 이정현 부상 악재 ‘잇몸 농구’로 극복
- '용인이 낳은 독립운동의 별'...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 여사 영면
- 영화 ‘사랑의 하츄핑’, 판타지 뮤지컬로 재탄생
- 경기도미술관이 수험생에게 전하는…‘틈만나면, 예술!’
- 과천시의회, ‘과천지식정보타운 바로마켓 유치 토론회’ 개최
-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구리~포천 민자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 베트남 하노이서 '포천 우수 식품기업 판촉전' 펼쳐
- MG 정서진 새마을 금고-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김장 김치 290통 전달
- 용인 새빛초 찾은 ‘책 읽는 버스’…교실 벗어나 독서 체험 만끽한 학생들
- 팔달새마을금고, ‘2024년 사랑 김장나눔행사’ 성료…1천여 가구에 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