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AI와 사변적 실재론' 국제 콘퍼런스 개최

2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서

(중앙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중앙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3 테크아트(TechArt) 국제 콘퍼런스 '당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A.I.와 사변적 실재론'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기조 발제는 '사물들의 우주', '탈인지' 등 사변적 실재론 관련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티븐 샤비로 웨인주립대 교수가 맡는다.

세션에는 △신기술과 디자인을 연구해 풀브라이트상을 수상한 로라 폴라노 미국 노스이스턴대 교수 △인공생태계를 통해 생명과 예술을 탐구하는 지하루 캐나다 오캐드대 교수 △사변적 디자인과 게임을 연구하는 폴 콜튼 영국 랭커스터대 교수 △영화를 인공지능의 개념으로 사유하는 크리스틴 리-피터스 독일 포츠담영화대 교수 △데이터로 대변되는 컴퓨팅 테크놀로지의 존재를 유기체로 탐구하는 손여울 작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해 인공지능을 재사유하는 데이브 코트(Dave Court) 작가 등이 참여한다.

각 강연 영상들은 홈페이지에 4일간 게시된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