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미추홀병원에 ‘AI 고객센터’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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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는 민간주도형 바우처 사업 AI-TIPS와 관련해 인천 미추홀병원에 AI 고객센터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미추홀병원에 AI 고객센터 공급 작업을 진행하며, '아웃바운드 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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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와이즈에이아이는 민간주도형 바우처 사업 AI-TIPS와 관련해 인천 미추홀병원에 AI 고객센터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미추홀병원에 AI 고객센터 공급 작업을 진행하며, ‘아웃바운드 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AI가 스스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고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외래 진료 예약보다 입원 상담의 중요성이 더 높은 재활의료기관 특성에 주목해 해당 부분을 도입·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대다수 중·소형 재활의료기관들이 상담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상담 후 입원까지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AI 아웃바운드 콜 기능을 이용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안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웃바운드 콜 기능은 타 고객사의 운영 사례에서 전년 상반기 매출 대비 약 5~10%의 상승률을 확인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병·의원들이 아웃바운드 콜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인력 운용 효율성 제고와 고객만족도를 높여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 영역과 대상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고객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와이즈에이아이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상생하는 사업 파트너가 되고자 지속적인 운영환경 개선과 선진 AI 기술 도입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추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 재활의료기관으로 뇌·척수 손상, 고관절·골반·대퇴 골정 및 치환술, 하지부위 절단, 비사용 증후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인지, 작업, 언어치료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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