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경 교수, 2023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

이호승 기자 2023. 5. 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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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2023년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는 혁신신약 개발 전문가로 암 및 염증 질환을 조절하는 글로벌 수준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개방형 중개연구를 통한 산학연 융합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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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경 교수(제공=동국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국대는 동국대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2023년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는 혁신신약 개발 전문가로 암 및 염증 질환을 조절하는 글로벌 수준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개방형 중개연구를 통한 산학연 융합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암 특이적 저산소 미세환경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물질 LW6의 타겟이 MDH2라는 것을 화학적 도구를 활용해 최초로 규명했다.

또 독창적인 항암 기전에 작용하는 화합물 개발 연구, 약물성 화합물 라이브러리 구축 연구로 190여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분야에서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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