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CJ, 1분기 실적 저조… 올리브영은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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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CJ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올리브영의 회복세가 확인됐다고 18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회복세와 영업 효율화에 따른 이익률 증가(6.7%→9.3%)를 확인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활동과 사업 구조 효율화로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은 19.3%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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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CJ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올리브영의 회복세가 확인됐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CJ그룹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3.9% 준 3290억원”이라며 “다소 저조한 수익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소비침체, 고환율 및 원재료 투입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부진이 있었다”며 “CJ ENM의 경우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로 제작비 부담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DS투자증권은 또 다른 CJ 자회사인 올리브영과 CJ프레시웨이에서 긍정적 부분이 있다고 평했다. 김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회복세와 영업 효율화에 따른 이익률 증가(6.7%→9.3%)를 확인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활동과 사업 구조 효율화로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은 19.3%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리브영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3% 늘어나며 고성장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리브영의 경우 외국인 인바운드(국내 관광) 영향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며 “CJ 주가가 내릴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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