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실적 부진 불가피" SKC 목표주가 하향-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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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8일 SK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6000원으로 기존 대비 17% 하향 조정했다.
동박 실적 부진을 감안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박은 중국 경쟁사들의 생산량 증가 및 수요 비수기 영향으로 단기 공급 과잉 국면이라고 판단한다"며 "따라서 단기 가동률 조정 및 재고 소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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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8일 SK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6000원으로 기존 대비 17% 하향 조정했다. 동박 실적 부
진을 감안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박은 중국 경쟁사들의 생산량 증가 및 수요 비수기 영향으로 단기 공급 과잉 국면이라고 판단한다"며 "따라서 단기 가동률 조정 및 재고 소진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 국내 전기료 인상 영향으로 국내 정읍 1~6공장의 마진 훼손이(10% 초반→5~7% 추정) 예상돼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동박 실적은 주요 고객 신차 출시 및 계절적 수요 개선으로 회복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동박 출하량은 2만톤, 하반기 동박 출하량은 3만2000톤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화학 실적은 상반기 적자 지속 후 스프레드가 개선돼 하반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분기 실적 측면에서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매 분기 점진적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신공장은 하반기 가동할 계획"이라며 "말레이시아는 국내 대비 인건비와 전기료가 1/2~1/3 수준이므로 원가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관점에서는 국내에 배정돼 있는 동박 물량들이 말레이시아로 이전될 전망"이라며 "이외 북미 증설 계획 및 해외 신규 고객 확보는 하반기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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