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파마리서치 목표가 상향…리쥬란 수출 고성장 구간”

김효선 기자 2023. 5. 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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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리쥬란이 수출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목표 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와 코스메틱이 고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면서 "리쥬란 의료기기는 내수에서 분기 성장세가 지속됐고, 신규 아시아 국가 진출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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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리쥬란이 수출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목표 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피부 미용 주사 리쥬란 힐러 신제품 ‘리쥬란 아이’와 ‘리쥬란 에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제공.

파마리서치는 올해 1분기 554억원의 매출액과 207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 늘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와 코스메틱이 고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면서 “리쥬란 의료기기는 내수에서 분기 성장세가 지속됐고, 신규 아시아 국가 진출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메틱 매출은 리쥬란 의료기기의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139억원으로 집계되며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리쥬란 의료기기 수출은 신규 수출 국가 확대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코스메틱 내 해외 관련 매출 비중은 리오프닝, 리쥬란 의료기기 해외 인지도 상승을 기반으로 지난해 56%에서 올해 57%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리쥬란 수출이 고성장 사이클에 들어갔다면서 “의미 있는 성장이 시작되고 있는 리쥬란과 리쥬란 코스메틱 성장률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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