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도 加 트뤼도 총리 만났다…"일자리창출·성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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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도 회동했다.
트뤼도 총리는 최태원 회장, 최정우 회장과도 별도 면담을 가지고 전략산업 공급망과 수소·청정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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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배터리·청정에너지 등 산업 전반 협력 의견 공유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국을 찾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도 회동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전날 트뤼도 총리가 묵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트뤼도 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선 캐나다 내 반도체 투자에 관한 얘기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캐나다는 반도체 산업에 2억4000만캐나다달러(약 23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개발과 공급을 위해 1억5000만캐나다달러 규모의 반도체 펀드도 발족했다.
배터리 이슈도 크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광물생산국이면서 북미에 속해 캐나다 내 합작공장 설립 등 방법으로 ‘북미 현지 생산’과 같은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보조금 지급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서다.
트뤼도 총리는 최태원 회장, 최정우 회장과도 별도 면담을 가지고 전략산업 공급망과 수소·청정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함께 방한한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산업장관도 국내 여러 기업과 접촉했다. 샴페인 장관은 전날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서강현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면담하며 전기차, 수소, 배터리 핵심 광물 등 분야와 관련해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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