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찾은 김성태 기업은행장 “유럽 생산거점에 사무소 개소하게 돼 기뻐”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유럽 생산거점이자 심장부에 위치한 폴란드에 사무소를 개소하게 돼 기쁘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사무소 개소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폴란드 금융감독원(KNF)으로부터 사무소 설립 최종인가를 취득한 이후 2개월 만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성태 행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이다.

사무소가 진출한 브로츠와프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진출이 집중된 남서부 최대 공업도시다.

김성태 행장은 “진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폴란드 현지 중소기업 생태계를 키우는 등 차별화된 중소기업금융 역할 수행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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