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손준호 징역 최대 5년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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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는 중국에서 최대 징역 5년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시나닷컴'은 5월 17일 중국 법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손준호가 최대 5년 징역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법상 뇌물 액수가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000만 원) 이하일 경우 5년 이하, 이상이면 5년 이상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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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는 중국에서 최대 징역 5년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시나닷컴'은 5월 17일 중국 법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손준호가 최대 5년 징역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16일 브리핑을 통해 한국인 1명이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형사 구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적용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법상 뇌물 액수가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000만 원) 이하일 경우 5년 이하, 이상이면 5년 이상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손준호는 지난 12일 상하이 국제공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됐고 현재 중국 북부 랴오닝성에서 구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 진행 중인 프로 축구 부패 관련 조사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지난 2020년 전북 현대 소속으로 K리그1 MVP를 수상한 손준호는 지난 2021년 산둥 타이샨으로 이적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도 참가한 손준호는 A매치 통산 20경기를 소화했다.(사진=손준호/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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