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메모리 재고 감소…삼성전자, 수급 개선 신호탄 -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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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올해 2분기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분명한 수급 개선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7일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제조사와 고객사의 메모리반도체 재고는 2분기를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의 경우 2분기 이후 뚜렷한 재고 감소 추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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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올해 2분기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분명한 수급 개선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7일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제조사와 고객사의 메모리반도체 재고는 2분기를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의 경우 2분기 이후 뚜렷한 재고 감소 추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4~5월 감산을 시작한 삼성전자 메모리 재고는 2분기 정점 이후 3분기부터 감소세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11~12월 감산을 먼저 시작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재고는 2분기부터 소폭 감소 추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종은 △재고 감소 △가격 하락 둔화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등으로 분명한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수요 회복이 다소 늦어진다고 가정해도 삼성전자의 20% 이상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만으로도 하반기 글로벌 D램, 낸드플래시 수급은 균형에 근접할 것"이라며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으로 글로벌 세트업체들의 반도체 원가 부담도 현저히 낮아져 향후 채용량 확대에 따른 출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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