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라면 맨유에 안 밀려' 김민재 유혹, 돈싸움 자신 있는 최고부자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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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나폴리)를 강력하게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돈싸움을 거는 클럽이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더하드태클'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인 5,6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게 현 연봉의 4배인 800만 유로(약 115억 원)를 제안했고, 향후 프로젝트까지 알리며 설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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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27, 나폴리)를 강력하게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돈싸움을 거는 클럽이 등장했다.
영국 언론 '더하드태클'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인 5,6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김민재 영입 이야기는 줄기차게 보도되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김민재 측의 반론과 달리 영국과 이탈리아는 구체적인 연봉 및 계약기간까지 언급할 정도다. 이번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게 현 연봉의 4배인 800만 유로(약 115억 원)를 제안했고, 향후 프로젝트까지 알리며 설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높이 평가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레이더망에 넣고 관찰했다. 나폴리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기에 영입 허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맨체스터 시티,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관심을 보인 경쟁팀들보다 확실히 한발 앞서 움직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영입해 흔들리는 주장 해리 매과이어를 대체할 계획이다. 빅토르 린델로프도 출장 시간 확보를 위해 팀을 떠날 수 있어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김민재의 3인으로 확실한 수비진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적극성이라면 김민재를 유혹하기 충분하다. 다만 돈싸움에 자신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참전해 새로운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부자 구단주가 버티고 있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인수하면서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한다.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해 올 시즌 리그 3위에 올라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가능하다.
매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자말 라셀레스를 내보내고 김민재를 새로운 옵션으로 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5,6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을 충분히 쓸 수 있는 풍부한 자본력을 갖췄다"고 바라봤다.
또 다른 언론 '기브미스포츠' 역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보기 위해 몇 주 동안 스카우트를 보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김민재를 살핀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 영입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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