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치즈역사문화관, 현장체험 공간으로 호응
[KBS 전주]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즈 생산업체를 만든 고 지정환 신부를 기리기 위한 임실 치즈역사문화관이 현장체험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도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개관한 임실 치즈역사문화관.
우석대 학생들이 국내 치즈 역사를 배우기 위해 치즈테마파크 안에 있는 이곳을 찾았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즈 생산업체를 만든 지정환 신부 선종 이후 건립이 추진된 임실 치즈역사문화관이 현장학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지현/임실군 치즈기획팀장 : "임실치즈의 역사를 배우기 위한 교육 관광으로 임실 치즈역사문화관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순창군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 지원 대상을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에서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했습니다.
지난달까지 지역 내 어르신 82명에게 전동스쿠터는 최대 150만 원, 전동휠체어는 188만 원을 지원했고, 대상자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양병삼/순창군 주민복지과장 : "올해 처음으로 65세 이상 일반 노인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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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일주일에 한두 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강좌는 무료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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