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부채한도 협상 진전… 달러 강세 출발

최이레 기자 2023. 5. 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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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서다.

난항을 겪고 있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합의 공감대가 형성된 게 달러 약세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대통령과 하원의장이 디폴트는 없다고 밝히면서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이를 반영해 국채금리가 상승과 더불어 달러 강세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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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달러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서다.

18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에 대해 1332.58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난항을 겪고 있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합의 공감대가 형성된 게 달러 약세로 작용하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부채 한도 상향 실패에 따른 채무불이행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은 결코 채무 불이행을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매카시 의장도 이날 CNBC에 출연, "우리가 디폴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해 대통령과 하원의장이 디폴트는 없다고 밝히면서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이를 반영해 국채금리가 상승과 더불어 달러 강세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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