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채한도 협상 타결 확신… 美 디폴트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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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조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의회 지도부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 모두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앞으로 의회 지도부와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미국은 부채 채무불이행에 빠지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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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의회 지도부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 모두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채 한도 관련 합의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과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부채 한도는 미국 정부가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 미국 의회가 설정한 제도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앞으로 의회 지도부와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미국은 부채 채무불이행에 빠지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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