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고성장 수혜…2Q부터 실적 회복세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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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8일 CJ(001040)에 대해 외국인 인바운드 수혜로 올리브영의 고속 성장을 확인했다며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을 유지했고, 이는 국내 거리두기 해제 영향과 더불어 외국인 인바운드 증가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올리브영 전체 매출 내 외국인 관광객 소비 비중은 5%지만 이번 1분기 그 비중은 10%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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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CJ(001040)에 대해 외국인 인바운드 수혜로 올리브영의 고속 성장을 확인했다며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8200원이다.
다만, 그는 “올리브영의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회복세 확인과 영업 효율화에 따른 이익률 증가와 수익성 중심 수주 활동과 사업 구조 효율화로 CJ프레시웨이(051500)의 영업이익 증가 등 긍정적인 부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리브영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서 김 연구원은 주목했다. 팬데믹 이전과 달리 외국인 인바운드의 소비패턴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그는 1인당 소비액이 증가하고, 비중국인 (동남아, 미국, 일본 등)의 비중 증가, 인바운드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고가 제품의 면세점 소비보다는 일반 프랜차이즈 매장 이용한 것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오프라인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을 유지했고, 이는 국내 거리두기 해제 영향과 더불어 외국인 인바운드 증가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올리브영 전체 매출 내 외국인 관광객 소비 비중은 5%지만 이번 1분기 그 비중은 10%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수급 요인에 의한 과도한 주가 하락 이후 주가 흐름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CJ제일제당과 CJ ENM의 실적이 회복되고, 올리브영의 인바운드 수혜에 따른 고성장 지속 등을 감안하면 주가 측면에서의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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