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이스탄불로 간다’…레알마드리드 4-0 대파 챔스리그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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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2022~2023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맨시티가 안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하고 챔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챔스리그준결승 2차전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 알바레스의 쐐기골을 몰아쳐 레알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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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2022~2023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맨시티가 안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하고 챔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챔스리그준결승 2차전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 알바레스의 쐐기골을 몰아쳐 레알 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5-1로 예상을 깨고 압승했다.
맨시티는 전날 AC밀란을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인터 밀란과 내달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 두 팀은 공식경기 맞대결이 단 한번도 없었으나 최고의 무대인 챔스리그 결승에서 만났다. 맨시티는 2년 전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첼시에 져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게다가 준결승에서 두번이나 패했던 레알마드리드에 설욕해 결승행 기쁨이 더했다.
맨시티는 현재 EPL 선두를 달리며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고, FA컵 결승에도 올라있. 두 개의 타이틀을 따내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한다면 트레블(3관왕) 달성을 하게 된다.
EPL 구단이 트레블을 달성한 것은 1988-1999시즌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유일하다.
맨시티는 이날 전반 23분 데브라이너의 스루패스를 침투하던 실바가 받아 가까운 골대에 꽂아넣어 앞서나갔고, 36분 귄도안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튀어 오르자 실바가 머리로 밀어넣어 2-0으로 리드했다.
후반 36분에는 데브라이너의 프리킥을 아칸지가 헤더한 볼이 수비수 밀리탕에 맞고 자책골이 되며 점수는 3-0으로 벌어졌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멤버인 포든과 알바레스가 또 다시 골을 합작해 대미를 장식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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