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2경기 만에 '안타' 신고… 시즌 타율 0.237

한종훈 기자 2023. 5. 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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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 디트로이트 있는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MLB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내긴 했지만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37로 소폭 떨어졌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에 그친 배지환은 6회 1사에서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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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이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사진은 배지환의 수비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 디트로이트 있는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MLB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내긴 했지만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37로 소폭 떨어졌다.

이날 배지환은 2회초 무사 1, 2루에서 포수 앞 땅볼을 쳤으나 포수가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면서 출루했다. 오스틴 헤지스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에 그친 배지환은 6회 1사에서 안타를 쳤다. 후속 타자의 안타로 2루까지 향했으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7회 무사 1,3루의 득점권 기회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이날 14안타를 치며 8-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피츠버그는 23승2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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