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호황 온다, 침체 걱정하다 상승장 놓친다"…헤지펀드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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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매니저인 스티브 코헨(66)은 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에 대해 너무 걱정하고 경기 침체 가능성에 너무 초점을 맞추다가 AI(인공지능)가 불러올 기회의 "큰 물결"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헤지펀드 포인트72 자산관리의 창업자이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구단주인 코헨은 비공개로 열린 SALT 아이커넥션 뉴욕 콘퍼런스에서 "내가 예언한다. 시장은 올라갈 것"이라며 "나는 사실상 상당히 낙관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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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매니저인 스티브 코헨(66)은 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에 대해 너무 걱정하고 경기 침체 가능성에 너무 초점을 맞추다가 AI(인공지능)가 불러올 기회의 "큰 물결"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헤지펀드 포인트72 자산관리의 창업자이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구단주인 코헨은 비공개로 열린 SALT 아이커넥션 뉴욕 콘퍼런스에서 "내가 예언한다. 시장은 올라갈 것"이라며 "나는 사실상 상당히 낙관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AI의 급성장으로 "대체될 일자리의 유형"에 대해 걱정하긴 하지만 AI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 발전에 따라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이익률이 개선돼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추가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할 압박이 줄어들 것이며 이는 시장을 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헤지펀드 매니저로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 창업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와 매버릭 캐피탈의 리 아인슬리는 올 1분기에 AI 호황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를 매수했다.
특히 드러켄밀러는 지난주 손 투자 콘퍼런스에서 "AI는 정말, 정말 현실적이며 모든 면에서 인터넷만큼이나 영향력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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