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어 구글도 '휴면계정' 삭제… 올 1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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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보안상 이유로 2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은 계정을 모두 삭제한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각)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최소 2년동안 접속하지 않은 계정을 12월부터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스팸이나 피싱과 같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계정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며 삭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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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각)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최소 2년동안 접속하지 않은 계정을 12월부터 삭제하겠다고 밝혔다.해당 정책은 학교나 기업 계정을 제외한 개인 계정에만 적용된다.
구글은 "스팸이나 피싱과 같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계정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며 삭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비활성화 계정은 활성 계정보다 2단계 인증을 설정할 가능성이 10배 이상 낮아 해킹에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삭제 조치는 올해 12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계정 내용 및 데이터가 전면 삭제되면 G메일, 유튜브, 구글드라이브 등 각종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계정을 삭제하기 전에는 이메일 주소와 복구 이메일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알림을 보낼 방침이다.
활성 계정으로 유지하는 방법엔 로그인하거나 ▲유튜브 동영상 시청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구글 검색·구글 드라이브 사용 등이 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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