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실사단 방문지, 여행코스로 개발

민영규 2023. 5. 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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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방문했던 부산 명소를 중심으로 하는 여행코스가 생겼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실사단이 다녀간 2030부산엑스포 부산여행 코스'를 개발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또 오는 6월 18일까지 '탄소 오프(OFF), 엑스포 온(ON)'을 주제로 친환경 여행 인증 이벤트와 다른 그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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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실사단 방문지로 구성한 여행코스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 4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방문했던 부산 명소를 중심으로 하는 여행코스가 생겼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실사단이 다녀간 2030부산엑스포 부산여행 코스'를 개발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1박 2일로 구성된 여행코스 1일 차는 '친환경 여행 실천 코스'다.

2030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부산역, 을숙도, 다대포·송도해수욕장과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서 신호공원을 둘러본다.

2일 차는 '나눔 기억 코스'다.

세계 유일 유엔 기념공원, 영화의전당, 부산항대교 및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으로 구성했다.

여행 코스를 따라가면 광안대교를 비롯해 해안을 따라 건설된 7개 다리(세븐 브릿지)를 만날 수 있고, 해상케이블카와 광안리해수욕장 주말 드론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부산시 등은 또 오는 6월 18일까지 '탄소 오프(OFF), 엑스포 온(ON)'을 주제로 친환경 여행 인증 이벤트와 다른 그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https://www.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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