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왕' 전세사기 공범 2명 사기 혐의로 구속

정래원 2023. 5. 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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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천여채로 전세를 놓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모 씨의 공범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김씨의 전세사기 공범 A씨와 부동산 중개보조원 B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김씨를 대리해 전세 계약을 맺거나, 새로 매입할 주택을 김씨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김씨의 무자본 갭투기 방식을 그대로 베껴 각각 또 다른 전세사기 범행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전세사기 #빌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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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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