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유동성 확보하고 유리한 영업환경-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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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인카금융서비스(211050)에 대해 견조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GA는 원수사 관련 수입수수료 매출과 설계사 관련 지급수수료 지출의 시차로 인해 통상 영업 확대에 따라 일정부분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결론적으로 인카금융서비스는 해당 부분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금 마련이 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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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인카금융서비스(211050)에 대해 견조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전일 종가는 1만1400원이다.
인카금융서비스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8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9%,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했다. 보험계약 판매 및 유지실적 규모 확대로 보험판매 수입수수료가 11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 증가하고, 보험판매 이익은 243억원으로 동기간 14% 증가했다. 장기손해보험 수입수수료는 68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독립보험대리점(GA)의 고객사인 보험사들이 회계기준 변경 등에 따라 보장성 위주로 신계약을 늘리는 것에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이와 같은 성장 기회 포착에 따 라동사는 1분기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캐피탈로부터 최대주주 보유주식 650억원을 담보로 만기 3년의 주식담보대출 500억원을 일으켰다”며 “해당 주식 담보가액이 시가보다 높게 평가된 점과 해당 자금을 활용한 영업력 강화로 수익이 확대될 점이 3월 이래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 실제로는 미사용 중인 금융기관 한도 대출 100억원도 주식담보대출에 더해 추가 여유자금으로 확보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GA는 원수사 관련 수입수수료 매출과 설계사 관련 지급수수료 지출의 시차로 인해 통상 영업 확대에 따라 일정부분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결론적으로 인카금융서비스는 해당 부분에 대해 선제적으로 자금 마련이 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또한 최근 보험사들이 회계기준 변경 전후로 보장성 상품 위주 영업을 강화한 점을 고려할 때 동사의 수익 확대에 유리한 영업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 영업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인해 2022년 들어 배당도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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