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쯤 ‘빅 예스’, 럭셔리 여행스테이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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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6월엔 우리를 즐겁게 하는 연휴들이 많다.
1년에 한 번 정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연휴들을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최고의 환대를 받으며 누리는 휴식, 청정자연-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곳에서의 여행을 꿈꿔 볼 만 하다.
럭셔리 여행 자문 그룹인 헤븐스 포트폴리오는 특별한 로맨스, 행복, 안식을 꿈꾸는 여행객들을 위해 7개의 해외 호텔을 선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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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브리스톨이 왜 나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해 5,6월엔 우리를 즐겁게 하는 연휴들이 많다. 5월말 석탄일이 그렇고, 6월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있다.
1년에 한 번 정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연휴들을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최고의 환대를 받으며 누리는 휴식, 청정자연-인문학 이야기가 있는 곳에서의 여행을 꿈꿔 볼 만 하다. 친구 연인들도 한번쯤은 지름직 아니한가.
럭셔리 여행 자문 그룹인 헤븐스 포트폴리오는 특별한 로맨스, 행복, 안식을 꿈꾸는 여행객들을 위해 7개의 해외 호텔을 선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프랑스의 르 브리스톨 파리(Le Bristol Paris)= 브리스톨은 영국의 제2도시인데, 프랑스에도 있다. “말끔히 정돈되다”는 뜻을 품고 있다. 프랑스적 우아함을 지닌 르 브리스톨 파리는 이 도시의 중심부 거리에 있다.
처음으로 프랑스의 ‘팔라스(Palace) 훈장’을 받은 이 호텔은 190개 방과 파리에서 가장 큰 크기의 스위트를 가지고 있고, 미슐랭 3스타의 음식도 만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객실의 발코니에서 낭만이 가득한 파리 시내를 보고, 도심 속 호텔 마당정원에 있는 카페에서의 티타임을 가지고, 루프탑 수영장을 이용하는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떨까.
▶몰디브의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 몰디브 북부 라 아톨에 있는 무라반도 섬에 위치한 조알리는 몽환적인 상아 모래와 눈부신 푸른 파도가 만나고 산호 군락이 생명을 뿜어내는 곳이다.
조알리 몰디브는 예술과 지역사회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도 관심이 많은 윤리적 기업 경영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몰디브 호텔 중 하나다. 여름 휴가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이들은 개인 스피드 보트 여행, 패들 보딩, 수상 스포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몰디브의 한가운데서 사랑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완성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발리의 카펠라 우붓(Capella Ubud)=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있는 카펠라 그룹의 이 프로퍼티는 공사 중 발리의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한 그루의 나무도 베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완벽한 자연 정글 안에 위치한다.
열대 우림과 논, 워스 강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지어진 커다란 초호화 텐트로 빌라들이 이루어져 있다. 22개의 호화로운 개별적인 원베드룸 텐트와 하나의 텐트 안의 투베드룸 롯지를 제공하며, 모두 프라이빗 해수 수영장을 가지고 있다. 청정 자연 속에서 둘만의 럭셔리한 야영을 즐겨보는 것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사이, 바와 리저브(Bawah Reserve)=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열대 낙원, 바와 리저브는 싱가포르에서 북동쪽으로 160해리(300㎞) 떨어진 인도네시아 아남바스 군도의 한적한 외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청록색 석호와 산호초로 둘러싸인 이 자연 그대로의 해양 보호 구역은 과거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던 곳으로, 휴식을 취하려는 여행객뿐 만 아니라 모험을 즐기고 싶은 아웃도어 모험가들에게도 적합하다.
▶방콕의 137 필라스 스위트 앤 레지던스(137 Pillars Suites & Residences)= 137 필라스 스위트 앤 레지던스는 방콕 도심 동편 수쿰빛 거리에 있다. 이 호텔은 쇼핑 지역인 엠쿼티어/엠포리움(Emquartier/Emporium)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스타일리쉬한 맞춤형 런던캡이 운행된다.
스위트룸 투숙객만 수용하는 33층에 있는 18미터 높이의 옥상 인피니티 풀은 방콕에서 가장 높은 인피니티 풀이다. 석양이 아름다운 이곳은 도시의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의 인스타그래머들에게 인기가 있다. 방콕 아트투어의 허브 역할도 하고 있다.
▶베트남의 아제라이 케 가 베이(Azerai Ke Ga Bay)= 1만 3600여평의 숲속 정원 속에 자리한 아제라이 케가 베이는 호치민시에서 동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리조트는 한적한 해변 휴양지로, 5㎞에 달하는 백사장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동쪽으로는 역사적인 등대가 있는 혼바 섬이, 서쪽으로는 높이 솟은 모래 언덕이 둘러싸고 있다. 휴식과 활력을 되찾기에 이상적인 고요한 환경을 제공한다.
야외 테라스와 정원으로 연결되는 넓은 파빌리온은 현지의 모래와 화강암 색조에서 영감을 받아 차분한 톤으로 꾸며져 우아하면서 캐주얼한 프라이빗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웨이브 서핑, 윈드 서핑, 카타마란, 카약, 패들보트 등의 장비 렌탈이 가능하며, 레슨도 해준다.
▶크라비의 피말라이 리조트 앤 스파(Pimalai Resort & Spa)= 태국 크라비 란타섬(코란타)에 위치한 피말라이 리조트 앤 스파는 투숙객만 접근이 가능한 900m의 프라이빗비치를 가지고 있다. 고운 모래와 맑은 바다는 1년 내내 수영이 가능하며, 해변에 위치한 스위트 룸과 빌라는 바다전망을 가지고 있다. 68객실, 9스위트룸, 44빌라는 열대정글에 위치하며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아름다운 두개의 섬, 30분 거리의 코하(Koh Haa), 45분 거리의 코록(Koh Rok)에서 스노쿨링과 다이빙 체험이 가능하다. 신비의 에메랄드 바다동굴과 히든라군을 포함해 국립공원 지대이므로, 개방 시기를 체크하자. 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임시통제 시기에 여행가도, 피말라이엔 선셋 크루즈, 정글 탐험과 근해 레포츠, 스페셜 스파테라피, 무에타이 교습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동된다.
“앞 만 보고 달려온 우리, 럭셔리로 한 번 쯤 세게 떠나자” 고생한 부인, 사랑스런 연인을 위해 1년에 한 번 정도 ‘빅 예스(Big Yes)’해 줄, ‘계절의 여왕 & 바캉스’ 시기가 바야흐로 이어지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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