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죽은 후에도 연기할 수 있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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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머지않은 미래에서는 세상을 떠난 배우들의 새로운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톰 행크스(66)는 '아담 벅스턴 팟캐스트'에서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에 대해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팟캐스트에서 톰 행크스는 "이제 누구나 AI나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라며 "내가 당장 버스에 치일지언정, 퍼포먼스는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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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앞으로 머지않은 미래에서는 세상을 떠난 배우들의 새로운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바로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이 고도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16일(현지 시간)칸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하 '인디아나 존스5')이 그러하다.
무려 15년 만에 시즌5로 복귀하는 '인디아나 존스'에서는 현재 80세에 접어든 배우 해리슨 포드가 디에이징 기술을 통해 회춘한 모습으로 약 25분가량 나온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톰 행크스(66)는 '아담 벅스턴 팟캐스트'에서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에 대해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팟캐스트에서 톰 행크스는 "이제 누구나 AI나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라며 "내가 당장 버스에 치일지언정, 퍼포먼스는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결과는 실물과 비슷한 정도의 퀄리티를 갖게 될 것"이라며 "신기술은 예술적이면서도 법적인 도전이기도 하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톰 행크스는 "모든 조합 단체, 에이전시, 법률 회사가 얼굴과 목소리를 포함한 지적 재산이 되고 있는 영역과 관련해 법적 영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톰 행크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엘비스'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해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오토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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