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나타난 김정은 손목에 수상한 '반점'..퉁퉁 부은 얼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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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한 달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의 건강이상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김 위원장이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찾아 정찰위성 1호기의 제작이 완성됐다고 했는데, 이번엔 이 위성을 발사체에 탑재할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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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준비 상황을 살펴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김 위원장 왼쪽 손목에 기존에는 없던 검붉은 반점이 보인다. 한 달 전에 비해 얼굴도 유난히 부은 모습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이번 공백이 건강 이상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선대 김정일, 김일성이 심혈관 질환을 앓았듯 김 위원장 역시 심혈관 질환 시술 차 주삿바늘을 꽂은 흔적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쌀쌀한 날씨에도 여름용 샌들을 신고 나타나 당뇨로 인한 족부질환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오는 등 건강 이상 조짐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확인해드릴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한층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발사 시기로는 오는 7월 27일 6·25전쟁 정전 기념일(북한 전승절),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일,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정은 #건강이상설 #군사정찰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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