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폐 플라스틱에 다친 바다사자, 무사히 구조돼

<폐 플라스틱에 다친 바다사자>

지난 1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해변마을에서 구조된 바다사자입니다.

한눈에 봐도 꽤 다친 것 같죠?

목을 조르듯 바다사자의 목에 감긴 플라스틱 구조물이 보입니다.

이 플라스틱을 제거하자 가려져 있던 깊은 상처가 드러났는데요.

바다에 버려진 산업용 폐 플라스틱 때문에 한바탕 고초를 겪은 겁니다.

무심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어떻게 생태계를 위협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인데요.

바다사자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이곳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바다로 돌아갈 날을 기다려봅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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