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새벽까지 곳곳 비…더위 주춤

KBS 지역국 2023. 5. 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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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때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비는 대부분은 오늘 밤까지, 일부 남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 고요,

전남 남해안 지역은 10~40mm의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전남 해안 지역은 강풍도 동반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종일 비 소식 있고요,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도~8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은 광주와 담양 21도 등으로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8도, 순천 19도로 어제보다 5도~10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0도, 완도 18도, 강진과 장흥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8도~20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하늘도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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