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만 원 보조금에도 '외면 받는 전기이륜차'

제주방송 정용기 2023. 5. 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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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지급에도 전기이륜차가 외면 받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보조금이 지원된 전기이륜차 보급 대수는 26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배달 목적 전기이륜차의 보조금 지급 기준이 되는 유상운송보험 가입 기간이 6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됐습니다.

한편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국비+지방비)는 경형은 최대 140만원, 소형은 230만원, 중형은 270만원, 대형 300만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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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지급에도 전기이륜차가 외면 받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보조금이 지원된 전기이륜차 보급 대수는 26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올해 775대 보급 목표 대수 대비 3%대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배달 목적 전기이륜차의 보조금 지급 기준이 되는 유상운송보험 가입 기간이 6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됐습니다.

또 소상공인이 구매 시 해당 이륜차 국비 지원액의 10%, 지방비 지원액의 50%가 추가 지원되는 등 혜택도 늘었지만 보급률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보급률이 낮은 이유는 100% 충전에도 주행거리가 70~80㎞로 짧고,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 높은 가격 등의 요인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국비+지방비)는 경형은 최대 140만원, 소형은 230만원, 중형은 270만원, 대형 300만원 등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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