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의 고성장…"다운사이드 리스크 제한적"-DS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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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CJ가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고 18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의 경우 외국인 인바운드 영향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며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CJ의 주가 측면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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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CJ가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고 18일 설명했다. 다만 자회사 올리브영의 고성장을 감안할 때 다운사이드 리스크(하방 압력)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CJ그룹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3.9% 준 3290억원"이라며 "다소 저조한 수익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수익성 악화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소비침체, 고환율 및 원재료 투입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부진이 있었다"며 "CJ ENM의 경우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로 제작비 부담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했다.
반면 올리브영과 CJ프레시웨이의 수익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올리브영의 경우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회복세와 영업 효율화에 따른 이익률 증가(6.7%→9.3%)를 확인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활동과 사업 구조 효율화로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은 19.3% 늘었다"고 했다.
특히 올리브영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3% 늘어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의 경우 외국인 인바운드 영향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며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CJ의 주가 측면에서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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