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흐리고 ‘비’… 낮 최고 18∼26도

이은영 2023. 5. 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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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중부지방에서는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오전 9시~오후 6시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제주 남부와 동부에 18일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 이상 기록될 정도로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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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목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중부지방에서는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오전 9시~오후 6시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18.3도, 수원 18.8도, 춘천 15.3도, 강릉 23.1도, 청주 20.2도, 대전 18.7도, 전주 19.7도, 광주 18.5도, 제주 18.2도, 대구 19.3도, 부산 19.7도, 울산 17.9도, 창원 19.1도 등이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대전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울산 21도, 부산 21도 등이다.

한 낮 춘천은 25도, 강릉은 25도까지 오르겠다.

제주·호남·경북 남부·경남에 비가 오겠으며 충청과 경북 북부·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도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8일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부·전남권(남해안 제외) 5∼10㎜, 수도권·강원 영서·충청 남부 내륙·경북 북부·전북 북부·서해5도 5㎜ 미만이다.

비는 제주와 남해안에서 이튿날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전남 남해안에는 19일 새벽까지, 제주에는 아침까지, 경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 남부와 동부에 18일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 이상 기록될 정도로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겠다. 제주 북부와 서부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의 강풍이 예상되며 남해안에도 강풍이 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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