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케이타-밀너-체임벌린, 시즌 종료 후 FA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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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케이타, 밀너, 체임벌린이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은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네 선수를 떠나보내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너와 피르미누는 지난 2015년부터 리버풀에서 뛴 고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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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피르미누, 케이타, 밀너, 체임벌린이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은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네 선수를 떠나보내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너와 피르미누는 지난 2015년부터 리버풀에서 뛴 고참 선수다. 맨시티에서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던 밀너는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멀티 포지션에서 활약한 살림꾼이었다. 피르미누는 2015년부터 주전급 공격수로 활약해 왔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깔끔한 연계 능력으로 공격진의 윤활유 역할을 해왔다.
2017년 합류한 체임벌린, 2018년 합류한 케이타는 거액에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잦아 제 컨디션으로 나선 경기가 많지 않다. 두 선수의 실패가 리버풀 중원 붕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리버풀은 네 명이 함께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1회,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1회, 리그컵 1회 우승을 경험했다.(자료사진=제임스 밀너, 호베르투 피르미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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