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과 투자 회수에 주목하라-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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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SK스퀘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SK스퀘어가 추진하는 주주환원 정책과 투자이익 극대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18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상장 회사 중 유일하게 주주환원 정책을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기업"이라며 "자회사들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입의 최소 3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자회사를 매각한 후 그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방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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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SK스퀘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SK스퀘어가 추진하는 주주환원 정책과 투자이익 극대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18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상장 회사 중 유일하게 주주환원 정책을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기업"이라며 "자회사들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입의 최소 3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자회사를 매각한 후 그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방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3월31일 110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약 57%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수취한 자회사로부터의 배당 수입을 주주환원에 활용한 첫 사례"라며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로부터 수취한 지난해 배당수입은 1760억원이고 이를 환원율로 계산하면 30%를 크게 초과한다"고 했다.
이어 "매각이 진행 중인 SK쉴더스의 예상 매각 금액 2차례에 걸쳐 올해 4160억원, 2024~2025년 45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올해 수취 금액의 절반인 2000억원을 자사주 매입 후 전략 소각하는 걸 고려 중에 있다"며 "딜 클로징 시점은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 연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초로 투자형 지주회사 구조를 띠고 설립된 회사로 투자 회수는 3차례 진행 중에 있다"며 "SK하이닉스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인수합병(M&A)를 통해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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