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한일전 5대 0 완승…조 1위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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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수디르만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어진 남녀 복식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한 우리 대표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 한일전을 5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우리 대표팀은 내일(19일) 8강전부터 본격적인 우승 도전에 대한 여정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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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수디르만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을 만큼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쑤저우에서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은 첫 경기 혼합복식 대결에서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랭킹 3위의 강호인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선 전혁진이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54계단이 높은 일본의 니시모토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안세영이 승부에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상대 전적에서 6승 12패로 열세였던 세계랭킹 1위 야마구치를 상대로 1세트 1대 4로 끌려가다 내리 여섯 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고, 이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언니 오빠들의 응원에 많이 힘을 얻었고,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했고, 한 발짝이라도 더 뛰려고 했었던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어진 남녀 복식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한 우리 대표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 한일전을 5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우리 대표팀은 내일(19일) 8강전부터 본격적인 우승 도전에 대한 여정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오영택)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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