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나에게 5·18은 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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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텀블러에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나에게 5·18은 '텀블러'다. 늘 '텀블러'를 들고 다닙니다. 올해 1월부터 경기도는 청사 내에서 1회용 컵을 쓰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청사 근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때도 텀블러를 이용하곤 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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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텀블러에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나에게 5·18은 ‘텀블러’다. 늘 ‘텀블러’를 들고 다닙니다. 올해 1월부터 경기도는 청사 내에서 1회용 컵을 쓰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청사 근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때도 텀블러를 이용하곤 합니다”고 했다.
그는 “5·18은 ‘과거’의 어느 때 하나의 사건으로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우리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 늘 이정표가 되어 줍니다. 제가 필요할 때 늘 쓰는 ‘텀블러’와 같습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늘 지니고 다니는 텀블러처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5·18 정신을 늘 마음 속에 품고있겠습니다. 윤호중 의원님의 지명으로 다시 한번 5·18 민주화 정신을 되새겨 봅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청사내 일회용품 반입금지를 선언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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