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하원의장 "마침내 부채한도 협상 위한 구조 갖춰"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어제 부채한도 협상 회동에 참석했던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마침내 부채한도를 협상하기 위한 구조를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오래전부터 협상을 요구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따라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고 말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 美 하원의장 : 이전의 모든 정부가 할 수 있었던 것을 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저와 바로 협상할 수 있도록 본인 또는 행정부 사람들을 지명해야 합니다.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말했던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한 일이고, 부시와 오바마 전 대통령도 그랬습니다. 이는 저희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대통령이 이와 같은 결론에 이르기까지 104일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저희를 무시하고 
협상할 수 없다고 말했죠. 저희가 협상할 것이고, 협상하기 위한 구조를 갖췄다는 것을 마침내 인정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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