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이강인 신드롬→마요르카 유니폼 판매량 3배 급증, 이적하면 아쉬워서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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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왕' 이강인(22)의 맹활약 덕분에 구단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를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마요르카의 훌륭한 공격의 표준이 됐다. 이 맹활약으로 라리가에서 이미 몇몇 빅 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타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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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마요르카의 왕' 이강인(22)의 맹활약 덕분에 구단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를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마요르카의 훌륭한 공격의 표준이 됐다. 이 맹활약으로 라리가에서 이미 몇몇 빅 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타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강인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마요르카 훈련장인 스포츠 시티에 관광객으로 보이는 수십명의 한국인들이 몰려들었다. 구단 소셜미디어(SNS)에는 이강인이 이 팬들을 정성스럽게 챙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강인은 팬들이 가져온 유니폼에 사인해주고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줬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아시아 팬들의 긴 줄이 마요르카 스포츠 시티의 문 앞에서 목격되는 건 흔한 일이 됐다. 그리고 이렇게 훈련이 비공개로 진행된 날 같은 경우 구단은 선수에게 나가서 팬들을 신경쓰라고 할 수밖에 없었고, 이강인도 기꺼이 동의했다. 일부 팬들은 '새로운 아이돌'을 보기 위해 1만km를 여행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이런 팬들은 이길 수 없다. 감독의 훈련은 두 시간 동안 계속됐지만, 이강인이 나오길 기다리며 완벽하게 조직화된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유니폼 판매량은 이강인을 필두로 3배가 급증했다. 마르카는 "클럽 매장에서의 재고 문제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에서의 온라인 수요가 더해져 발생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올 시즌이 끝나면 '이강인 신드롬'을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올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울버햄턴, 나폴리에다 맨유까지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팀이 나타나고 있다. 스페인 애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가장 먼저 협상을 펼쳤지만, 바이아웃 2000만유로(약 289억원)를 낼 생각이 없다며 이강인 영입전에서 발을 뺀 상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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