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디트로이트전 1안타 1득점…피츠버그, 8-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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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37(114타수 27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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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쉬운 판정 속에 두 차례 삼진…시즌 타율 0.237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아쉬운 볼 판정 속에 두 차례 삼진으로 물러나야 했다.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37(114타수 27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2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번트를 댔지만, 주자들을 진루시키는데 실패했다. 번트 타구가 포수 가까이에 떨어졌고, 디트로이트 포수 제이크 로저스는 2루에서 3루로 향하던 주자를 아웃시켰다.
그 사이 출루한 배지환은 오스틴 헤지스의 중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헤지스의 타구를 디트로이트 중견수 맷 비얼링이 쫓아갔으나 타구가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면서 2루타가 됐다.
배지환은 피츠버그가 3-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에 그쳤다.
배지환은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상대 좌완 불펜 투수 타일러 알렉산더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노려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크리스 오윙스의 번트안타로 2루를 밟았던 배지환은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배지환은 7회와 9회에는 아쉬운 볼 판정이 겹치면서 삼진을 당했다.
7회초 무사 1, 3루의 찬스에서 알렉산더를 또 상대한 배지환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커터가 스트라이크존 위쪽을 통과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배지환은 승부를 풀카운트로 몰고갔으나 결국 커터에 헛스윙을 했다.
배지환은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디트로이트 좌완 타일러 홀튼이 던진 4구째 높은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났는데, 주심은 또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이번에도 배지환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결국 또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디트로이트를 8-0으로 완파했다. 피츠버그는 23승 20패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로돌포 카스트로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피츠버그 타선을 쌍끌이했다.
피츠버그 선발 리치 힐은 6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디트로이트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삼진 7개를 솎아낸 힐은 시즌 4승째(3패)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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