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튀르키예 야당 "대선 개표 결과 조작"
[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튀르키예 대선에서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이번 튀르키예 대선에서, 장기 집권한 에르도안 현 대통령이 1위를 했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해 다시 결선 투표를 해야 하는데요.
야당이 "표 집계 과정에서, 개표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튀르키예 제1야당 공화인민당은 대선은 물론 국회의원 6백 명을 뽑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가 잘못 집계됐다"며 부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대선 투표함과 총선 투표함을 합쳐 모두 "7천여 개 투표함에서 표가 잘못 집계됐다"는데요.
튀르키예 관영 매체가 조작된 개표 결과를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튀르키예 대선에선 에르도안 대통령이 49퍼센트의 득표율로, 야당 유력 후보를 5퍼센트 포인트 차로 이긴 걸로 집계됐는데요.
하지만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야당 유력 후보가 더 우세했던 상황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4838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