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들 15경기 만에 화끈한 공격, 배지환 1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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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5경기 만에 다득점을 올리며 완봉승을 거뒀다.
최근 타격 침체로 승수 사냥에 어려움을 겪는 피츠버그는 18일(한국 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타이거스와의 2연전 미니시리즈에서 8-0 승리로 전날 0-4 영패를 설욕했다.
8점은 4월3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16-1 승리 이후 최다 득점이다.
커브가 주무기인 힐은 승리투수가 돼 4승3패 3.80으로 평균자책점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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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5경기 만에 다득점을 올리며 완봉승을 거뒀다.
최근 타격 침체로 승수 사냥에 어려움을 겪는 피츠버그는 18일(한국 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타이거스와의 2연전 미니시리즈에서 8-0 승리로 전날 0-4 영패를 설욕했다.
8점은 4월3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16-1 승리 이후 최다 득점이다. 워싱턴전 이후 15경기에서 피츠버그의 총득점은 디트로이트전 8점을 포함해 23에 불과해 경기당 1.53이다. 실점은 70점. 득실점 차 -47이다. 15경기에서 성적도 3승12패다.
피츠버그는 43세 베테랑 리치 힐이 6이닝 1안타 2볼넷 7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는 가운데 타선이 폭발했다. 2회 포수 오스틴 헤지스의 2타점 2루타를 신호탄으로 디트로이트 에이스 에두아루도 로드리게스(4승3패 2.06)를 두들겼다. 로드리게스는 5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5삼진 4실점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커브가 주무기인 힐은 승리투수가 돼 4승3패 3.80으로 평균자책점을 낮췄다.
4회에는 로돌포 카스트로의 시즌 5호 솔로 홈런, 5회 앤드류 맥커첸의 적시타와 7회 몰아치기로 4득점을 추가하는 빅이닝을 만들어 승리를 굳혔다. 방망이가 얼어붙었던 피츠버그는 이날 주자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17타수 6안타를 터뜨려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으로 쉼없이 홈을 밟았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3안타를 비롯해 5명이 멀티히트 등 장단 14안타를 쳤다.
중견수로 출장한 배지환은 2회 무사 1,2루서 세이프티번트로 선행주자가 아웃된 뒤 헤지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6회 중전안타 1개와 삼진 2개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7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시즌 23승20패, AL 중부지구 디트로이트는 19승22패가 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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