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에 이길 방법이 있나요? 그럼요, 이강인 막으면 돼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오는 21일 스페인 알메리아의 파워 홀스 스타디움에서는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알메리아와 마요르카의 경기가 펼쳐진다.
12위 마요르카는 더욱 높은 순위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경기고, 15위 알메리아는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간절한 한판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알메리아의 21세 신성 공격수 라자로 비니시우스가 승리 의지를 다졌다.
그는 "마요르카를 상대한다. 그들이 약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서 1부리그에 잔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어 라자로는 "앞으로 아주 중요한 3경기가 남아있다. 승점을 따서 강등권에서 벗어날 것이다. 우리 홈경기다. 홈경기의 분위기를 조성해 승점을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자로는 '마요르카를 깨뜨릴 열쇠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마요르카는 매우 강한 팀이다. 편한 상대가 아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수비가 강한 마요르카를 상대할 것이다. 첫 골이 빨리 터지면 다음 골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게임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낼 것"이라며 공격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그렇다면 수비는? 라자로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던졌다. 마요르카의 공격을 막기 위한 핵심 전략이었다.
"우리는 이강인을 막아내야 한다. 이강인을 통제해야 한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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